T의 공감능력 대참사


여러분... 오늘 데이트 망할 뻔했어요 ㅠㅠ 자기랑 아쿠아리움 가기로 했는데, 도착 직전에 갑자기 휴무라는 연락이 온 거 있죠?! 멘붕 와서 어떡하냐고 물었더니... 돌아온 대답이 진짜 예상 밖이었어요 ㅋㅋㅋㅋㅋ "혹시 생사가 상관 없으면 아쉬운대로 근처 횟집이라도 갈래?" 라니! 아쿠아리움 물고기 보려다 갑자기 물고기 먹으러 가자는 반전 무엇?! 🐟➡️🍽️ '생사가 상관 없으면' 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결국 횟집 갔는데, 아쿠아리움 못 간 아쉬움이 싹 사라질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! 혹시 여러분도 이렇게 계획 틀어져서 의외의 장소 가본 적 있으신가요? 아니면 아쿠아리움 대신 갈 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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